🤔협업 하며 생긴 이야기들

<aside> ❗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에이전시에 입사한 후, 순식간에 PM을 맡게 되었습니다. 1년 안되었을때 큰 프로젝트가 맡게 되었는데, 개발자에게 욕먹고 디자이너, 대표한테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에이전시 특성상 일정이 계속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돌아오고 와서 몸 관리를 못한다며 한소리 들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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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협업을 한다는 것은 양보가 필요합니다.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어 나의 의견을 피력하는것이 효과적이더라구요. 🧐에피소드 PD들은 방송을 잘하는 외부 파트너를 원했지만, 협업 대상 파트너 분들 중에 방송에 익숙하신 분들이 없어서 그 둘간의 간극을 맞추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한쪽도 양보를 하지 않아서 어려웠는데 한번씩 양보하고 나니 해결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협업하면서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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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협업이 목적달성을 위해 움직인다는거다.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그렇고 피엠 기획자 전부다 마케터 전부다 회사 비즈니스 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거 같다. 미션과 비전을 숙지 하는게 기본이고, 해당 디지털 프로덕을 만들거나 오브제를 만들때 이 오브제, 프로덕이 만드는 목적 타겟이 가장 우선시 하는게 가장 우선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유저의 사용성이라던지, 디자인이 이뻐지고 안이뻐지고 개발코드가 지저분해지고 안해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약간 틀려지고 비틀어지고 떠나서 달성을 해놓고 나중에 개발 리팩토링 디자인도 다시 만드는 린하게 하면 좋다. 🧐에피소드 비즈니스 목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간안에 론칭을 한다는 데드라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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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 이후 팔로우 업을 어떻게 하시나요?

<aside> ❗ 기간 안에 납품을 한다거나 데드라인이 일주일앞에 나가왔는데 가장 중요하다. 린하게 업로드 하는 편이다. 당장 수정하더라도 일반 사람들 눈으로는 안보이는게 많다. 우리만 개발자만 디자이만 아는거, 우리가 알고 집착할 수 있는 것들을 린하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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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회사의 공동의 목표는 매출인데, 초기엔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6개월 이상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지속가능하지 않아 많이 어려웠습니다. 수치적인 롤을 따르다면 보면, 협업하는 관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산발적인 요청이다. 오피스에 왔을때 2주뒤에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른다. 약간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지속가능한 프로세스를 반복할 수 있어서 크게 대응하지 않아도 되고 꼭 수치화나 기간이나 매출 뿐 아니라 리텐션 같은 것도 하나의 매트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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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개발 우선순위의 기준점은 매출액을 떠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순위로 둘때 팀 리더들이 귀를 열었습니다. 고객들이 현장고객들도 있기에 아무리 내부적으로 싸워도 유저 인사이트를 보여주며 당장 필요하다 전달해주면 고객의 해결책을 내야한다는 목적으로 제시되어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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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리소스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aside> ❗ 사일로가 핫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타드(?) 형식으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프로덕트의 특성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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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프로덕트 볼륨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프로덕트나 골에 맞추면 이견을 할 수 있지만, 하나로 뭉치려고 해도 개인의 커리어 정의나 퍼스널 골이 일을 통해 얻으려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개발이나 디자이너 등 새로운 툴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 조금이라도 개인을 파악해서 실현하도록 합니다. 그런 부분들의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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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새로운 프로젝트 할 때마다 새롭게 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것들 하려고 했는데 컴파일링할떄 문제가 생겨서 업로드 할때 지속적으로 해야하는데 구조가 안되서 비즈니스 골이 가장 우선시가 되는데 프로젝트 마감을 코드 소스들을 다 뜯어내서 실을 뜨개질 다 뜯어내는 심정으로 구버전으로 내보내는 경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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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과 PM롤과 관련한 이야기.

<aside> ❗ 대표님의 상태 알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의 판단이 정확히 내릴 수 있도록 설득력있게 말하게 해서 실무자들이 두,세번일을 하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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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상대적인 크리티컬이 있는게 에자일 하게 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찾는 것이 아니기에 기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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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PM이 잘 막아주지 않는다면 노동의 시간이 갈아 엎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M은 탱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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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우리 회사는 매주 월요일에 웹,디자인,마케팅 팀 등 다 모인다. 메인 실무자들 결정권자들이 모여 어떻게 돌아가는지 말을 나눕니다. 다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한자리에 모여 중재하게끔 말을 하니 커뮤니케이션하기 편해졌습니다. 팀 단위로 매일, 매주 진행하며 7일에 한번씩 모여 이야기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즉,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도 그들의 현 상황을 알고 있다면 커뮤니케이션 시 불필요한 것들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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